브라질이 2002월드컵 준비캠프를 울산에 설치한다. 울산시는 브라질축구협회 마르코 안토니오 사무총장으로부터 울산에 준비캠프를 설치하겠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으며 계약은 1월 중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에는 한일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브라질(C조)을 비롯 스페인(D조) 등 톱시드 배정국 2개팀과 터키 등 3개국의 준비캠프가 설치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