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삼성전자)가 대한골프협회 선정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대한골프협회는 30일 박세리가 60명의 기자단 투표 결과 총 38표를 획득,최경주(6표)를 제치고 2001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95년과 96,98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최우수 프로'에는 박도규(31·빠제로),'최우수 아마추어'에는 임성아(18·세화여고)가 뽑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23일 오전 10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