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이 활약한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가 제81회 일본천황배축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오사카는 29일 사이타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후반 18분 터진 스기모토 미치하루의 결승골로 우라와 레즈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2경기 연속 2득점하며 맹활약했던 윤정환은 이날 풀타임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한편 오사카는 시미즈 S펄스-가와사키 프론타레전 승자와 새해 1월 1일 패권을 다툰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