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였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서부컨퍼런스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LA는 26일(한국시간) 열린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코비 브라이언트(12점·10리바운드·9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에 힘입어 앨런 아이버슨(31점·8리바운드)이 분전한 필라델피아에 88대82로 승리했다.

LA는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에 5연승을 거뒀으며 올시즌 20승4패를 기록,NBA 최고승률을 이어나가게 됐다.

LA는 이날 팀의 주득점원인 샤킬 오닐이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데다 브라이언트의 슛 난조로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을 42대49로 마친 LA는 4쿼터들어 브라이언트와 데븐 조지의 슛이 활기를 띠며 역전에 성공했다.

뉴욕 닉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선 뉴욕이 토론토를 1백2대94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토론토는 주포 빈스 카터가 15점으로 부진한 데다 막판 3분여를 남기고 연이어 자유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