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 MBC SBS가 공동 참여한 BARTO(Busan Asian Games Radio and TV Organization)와 주관방송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순택 부산AG조직위원장과 박권상 KBS 사장,김중배 MBC 사장,송도균 SBS 사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국제적 수준의 방송제작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BARTO는 제작요원 1천명과 방송중계차 30여대,헬기 등을 동원해 38개 경기종목 중 육상과 수영 체조 등 28개 종목을 생중계하고 10개 종목은 하이라이트를 제작해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