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의 프로축구 우승팀이 격돌하는 한.중.일 챔피언결정전이 2003년부터 개최된다. 동아시아지역 3국은 13일 제주도에서 프로축구리그 관계자 회의를 열고 2002년프로축구 우승팀이 출전하는 제1회 한.중.일 챔피언결정전을 2003년 2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프로축구연맹이 밝혔다. 1회대회의 세부 일정과 스폰서유치 등은 3국이 지속적인 협조를 유지하면서 결정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중.일 챔피언결정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면 동아시아지역 별도리그 창설이나 인터리그 개최 등 보다 발전적인 교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클럽간 선수교환, 공동훈련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벌여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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