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포츠 스타와 구단을 휴대폰에서 주식으로 거래하는 "스포츠닥"이 모바일로 등장했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대표 박지영.www.phonegame.net)는 스포츠포털사이트 스포츠컴(www.sportscom.co.kr)과의 제휴를 통해 인기 운동선수와 구단을 대상으로 주식거래를 하는 유무선연동 왑(WAP)주식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는 스포츠닥은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한 주식거래형태로 스포츠팬이나 모의주식투자를 선호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거래는 팀과 선수별로 구분돼있으며 팀별 시장에는 다지스를 포함한 14개 미 메이저리구구단과 시티즌 아이콘스 SK 삼성 등 국내 프로축구 11개 구단,야구 8개 구단이 서비스중이며 여자농구 배구 NBA도 서비스 준비중이다.

선수거래가 가능한 2부 시장에는 박찬호 김병현 이승엽 이종범 등 국내외 프로야구선수와 프로축구 골프 탁구 선수 등이 거래된다.

이용자는 휴대폰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자신이 선호하는 스포츠 스타와 팀을 응원하고 정보를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식투자에 대한 기초를 쌓을 수 있다.

또 스포츠배팅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획득,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수도 있다.

컴투스 박지영 사장은 "아직은 초기라 승패에 따라 주가가 변동되는 승패식만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앞으로 종합식,스코어식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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