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드컵경기장 개장 기념 행사가 치러지는 9일 서귀포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월드컵 경기장 개장 기념 행사 당일 기상정보를 8일 발표하고 9일의 기상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면서밤 늦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지역에 따라 약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한.미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치르는데 큰 지장은 없겠으나 야간에 들어서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는것이다. 이날 서귀포시지역의 기온은 시간대에 따라 9∼13℃로 예상되고 강수 확률은 오전 20%, 오후 30%로 높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