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평가전에서 한국이 미국에 1점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보는 축구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거풀스는 9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미국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토토 스페셜 7회차 중간 집계결과 전체 참가자 2만8천7백명(7일 현재)중 가장 많은 3천1백여명(10.8%)이 '전반전에서 양팀이 득점없이 비기고 최종결과는 한국이 1대 0으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전반 1대 0 승, 최종 2대 1 승'이라고 전망한 참가자도 2천1백50여명(7.5%)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한국의 1점차 우세를 점치는 참가자가 많았다. 이밖에 '전반 한국 1대 0 승, 최종 1대 1 무승부'(2천여명.6.9%)라는 의견도 많은 응답을 보였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