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월드컵 조추첨행사를 하루 앞둔 30일 보안을 위한 경찰특공대의 일제점검이 있었다. 특수훈련받은 탐지견 3마리를 앞세운 경찰특공대 요원들은 행사장인 BEXCO안에 있는 홍보관, 미디어센터, 조추첨행사장 등 주요 시설들을 돌며 혹시라도 있을 지모르는 테러에 대비했다. 0...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의 부인들이 30일 통도사,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명소를 찾았다.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의 부인을 포함한 21명은 이날 오전 3대사찰중 하나인 통도사를 방문, 불교신자들과 함께 전통차를 마시면서 한국의 맛을 음미했다. 또 오후에는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한국 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도 지켜봤다. (부산=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