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일 월드컵 조추첨을 앞두고 32개월드컵 본선진출국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우리나라를 제외한 월드컵 본선진출국 재외공관에 월드컵 홍보전담 외교관을 28일 지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앞으로 본선진출국 재외공관의 월드컵 홍보전담 외교관들은 월드컵 참가국들의 경기준비에 불편이 없도록 연락 및 지원업무를 비롯한 각종 월드컵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