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우완투수 토드 밴 포펠(29)이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155명의 선수 중 맨 처음으로 계약했다. 포펠은 27일(한국시간) 3년 계약에 총 75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심각한 마운드 난조를 겪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지난 91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거가 된 포펠은 올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하며 4승1패에 방어율 2.52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최근 2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5.71의 팀 방어율을 기록했고 FA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박찬호를 선발로 영입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해왔다. (알링턴 AP=연합뉴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