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29·한국명 위창수·사진)가 아시안PGA투어 중 최고 상금이 걸린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백50만달러)에서 공동5위를 달리고 있다. 찰리 위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근교 타시의 웨스턴리조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3번홀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오후 4시 현재 현재 APGA투어 상금1위인 찰리 위는 첫날 76타를 쳤으나 2,3라운드에서 연속 68타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웨덴의 자르모 산들린은 12번홀까지 합계 11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며 우승권에 다가섰다. 테드 오는 15번홀까지 합계 1언더파로 21위에 올라있으며 최광수는 합계 4오버파 2백92타 공동44위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