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올시즌 최고의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로 인정받았다. 박찬호는 25일 CBS스포츠라인이 실시 중인 '가장 효용 가치가 높은 FA'와 CNN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CNNSI)의 'FA 시장에서 가장 매력있는 선발투수' 여론조사에서 각각 절반이 넘는 득표율을 자랑하며 1위에 랭크됐다. 박찬호는 CBS스포츠라인 인터넷투표 중간집계 결과(25일 4시 현재) 7천1백50명의 투표 참가자 가운데 54.7%를 획득,29.4%에 그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제이슨 지암비(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큰 득표 차로 제쳤다. CNNSI 인터넷 투표 중간집계에서도 박찬호는 투표 참여 네티즌(총 8천4백20명) 57%의 지지를 받았다. 제이슨 슈미트(샌프란시스코)와 애런 실리(시애틀 매리너스)는 각각 15%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