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01프로축구 시상식을 다음달 19일 타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와 신인왕으로 선정된 신태용(성남 일화), 송종국(부산 아이콘스)과 베스트 11 선발선수 등이 수상한다. 연맹은 또 2002년월드컵 이후 월드컵구장 활용 방안을 주제로 12월중 공청회를개최키로 했으며 한.중.일 프로대회 창설을 협의하기 위해 3개국 실무자회의를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연맹은 2002 K-리그 가이드북을 외국의 선진 프로리그에 버금가는 최상의가이드북으로 제작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