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6.미국)가 세계 남자프로골프 "별들의 전쟁"인 PGA그랜드슬램 골프대회에서 4년연속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스터스챔피언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포이푸베이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6홀합계 12언더파 1백32타를 기록,USPGA선수권자 데이비드 톰스(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메이저대회 챔피언 4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US오픈 우승자인 레티에프 구센(남아공)은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3위,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합계 4오버파 1백48타의 부진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