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프로골퍼 톱랭커들이 이번주 아시아와 유럽의 강호들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아시안PGA투어와 유러피언PGA투어를 겸한 "BMW 아시언오픈"에 국내 상금랭킹 1~6위인 최광수(41) 박도규(31.빠제로) 찰리위(29) 강욱순(35.삼성전자) 신용진(37) 황성하(40)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나흘간 대만의 웨스틴리조트 타시(파72.길이 7천1백4야드)에서 개최되며 총상금 1백50만달러가 걸려 있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존 데일리(35.미국)와 비제이 싱(38.피지) 마이클 캠블(32.뉴질랜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35.스페인) 미구엘 앙헬 히메네즈(37.스페인)등이 나온다. 찰리 위에 이어 아시안PGA투어 상금랭킹 2,3위를 달리고 있는 통차이 자이디(32.태국)와 앤드류 피츠(34.미국) 등도 참가한다. 한국선수는 앤서니 강(29) 테드 오(25) 양용은(28)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