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22. LG화재)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이오세이시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지희는 18일 일본 아이치현 마쓰야마의 엘르에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나스 미네코(209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과 우승상금 1천800만엔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일본에 진출한 이지희는 이로써 일본 투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시즌 상금액을 4천830만엔으로 늘려 랭킹 10위에 올라섰다. 또 신소라(28)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3위로 올라 섰다. 지난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 신인전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이지희는 올해 21개 대회에 출전, 20차례 컷오프 통과로 구옥희(44), 고우순(38)의 뒤를 이을 것으로기대되는 차세대 유망주. 지난 7월에는 LG화재와 1억5천만원의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브리티시여자오픈에도 출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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