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복귀 이후 최고의 슛성공률을 과시했으나 워싱턴이 5연패를 당했다. 조던은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41분간 뛰며 31점을 터뜨렸지만 워싱턴은 밀워키의 공격에 밀려 98대 1백7로 져 2승6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5승1패를 기록하며 중부지구 단독 선두로 부상했다. '포스트 조던'의 선두주자로 꼽혔던 앨런 아이버슨이 33점을 몰아넣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샬럿 호니츠를 1백대 86으로 꺾었다. 필라델피아는 아이버슨이 복귀한 이후 3연승의 급상승세를 타며 대서양지구 공동 4위(3승5패)로 뛰어올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