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대학농구를 마감하는 제38회 대학농구연맹전 2차 대회가 15일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남자부 8개팀이 나오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 시즌 첫 대회인 MBC배에서 창단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성균관대와 1차 대회 우승팀 중앙대의 정상 다툼.

성균관대는 4학년 트리오인 정훈, 진경석, 이한권이 건재해 올시즌 2관왕에 도전하고 있고 지난 시즌 전관왕 중앙대도 프로급 실력의 김주성을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연세대도 MBC배와 1차대회에서 각각 3위와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이를 갈고 있지만 슈터 방성윤의 무릎 부상 공백이 크다.

이 밖에 전통의 강호 고려대, 신흥 명문 경희대와 한양대도 탄탄한 조직력을 무기로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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