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리는 2001서울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전 3경기가 낮 경기로 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추운 날씨를 감안해 안양 LG-대전 시티즌(목동), 부산 아이콘스-포항 스틸러스(부산 구덕), 성남 일화-울산 현대(성남) 등 3경기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와 한국철도의 8강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