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슈의 차세대 스타 김귀종(경북협회)이 제6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김귀종은 4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산서우(散手) 60㎏ 결승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지난 대회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걸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로써 금메달 5, 은 1, 동 3으로 중국(1위), 베트남(2위)에 이어 종합성적 3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