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J1)에서 활약중인 최용수(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시즌 19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용수는 3일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J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취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용수는 이날 터트린 19골로 득점 순위 선두인 윌(23골.삿포로)에 4골차로 다가섰다. 한편 노정윤(아비스파 후쿠오카)도 주빌로 이와타와전에 출전, 전반 32분 핫토리의 동점골에 이은 프리킥 역전골을 성공시켰으나 팀이 연장끝에 2-3으로 패해 빛이 바랬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