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시즌 프로농구 개막과 함께 시행되는 농구복표와 관련, 승부 조작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심판 윤리교육이 29일 오전 10시 한국농구연맹(KBL)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복표 수탁사업자 타이거풀스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심판 및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부정행위 사전 억제 ▲부정행위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 ▲부정행위 사전정보 입수와 고발접수 체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다. 타이거풀스 관계자는 "농구토토를 하는 팬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KBL과 협조해철저한 부정행위 감시와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복표는 다음달 3일 개막전 5경기와 4일 열리는 5경기를 대상으로 지난27일부터 1회차 발매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