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14세이하 유소년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9일과 10일 두 차례 격돌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9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경기도 파주) 준공식이 끝난 뒤 한국과 일본축구의 예비스타들이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다음날 2차전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14세이하 유소년팀이 대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달 초 태국에서 열린 14세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조가 달라 맞대결하지 않았으며 일본은 우승,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