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파워포워드 앤서니메이슨(34)이 26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 2천100만달러에 4년간 계약했다. 지난 시즌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는 이로써 약점으로 지적돼온 파워포워드의공백을 훌륭히 메울 수 있게 돼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샬럿과 뉴욕에서 9시즌을 뛴 뒤 지난해 1년 계약조건으로 마이애미에서 활약했던 메이슨은 부상으로 빠진 알론조 모닝 대신 파워포워드 역할을 해내며 경기당 평균 16.1득점, 리바운드 9.6개를 기록, 올스타에 뽑혔다. 조지 칼 밀워키 감독은 거칠고 힘이 좋은 플레이로 유명한 메이슨을 영입함에 따라 로포스트의 득점력과 리바운드가 한층 강화되고 다른 선수들도 많은 도움을 받게 돼 조직력도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삼총사'로 불리는 샘 카셀, 레이 앨런, 글렌 로빈슨의 활약으로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필라델피아와의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골밑에 허점을 보이며 패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밀워키 AP=연합뉴스) leslie@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