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월드컵축구 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24일조직위 회의실에서 제55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서울 육사축구장 2면을 월드컵 준비캠프로 활용하기 위해 샤워실 등 신축에 조직위 예비비를 지출할 것을 의결했다. 모두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준비캠프 진행 상황 외에 집행위원들에게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소개하는 한편 상암 등 완공을 앞둔 4개 경기장의 진척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