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박찬호 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4일충남 공주시 신관동 금강 시민공원 '박찬호 꿈나무 야구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충남 태안초등을 비롯 서울, 경기, 부산, 대구등지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31개 초등교가 참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미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 선수가 참석해 시구와 함께 선수(600여명)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이벤트가마련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대구 수창초등과 서울 동곡초등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우승 팀에는 우승기와 메달이, 2-3위팀에는 우승컵이 각각 수여된다. (공주=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