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슈퍼스타 커플인 앤드리 애거시(미국·31)와 슈테피 그라프(독일·32)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촉을 밝히고 '동거생활'을 청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지방판사 앞에서 조용하고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결혼장소와 허니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