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3회 연속 월드컵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을 4대1로 대파,바레인에 1대3으로 패한 이란을 제치고 조 수위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2002년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공동개최국 한국과 일본,지난해 우승팀 프랑스,유럽 9개국,아프리카 5개국,북중미카리브의 코스타리카와 미국,남미의 아르헨티나,아시아의 중국을 포함해 모두 22개국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