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의 여왕 군다 니에만(35.독일)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 불참한다. 98년 나가노올림픽 3,000m 우승자 니에만은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곧 아이를 출산하게 돼 내년 2월 열리는 올림픽에는 나갈 수 없을 것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니에만은 이대로 은퇴하는 것은 아니고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다시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거리에서 10년 가까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온 니에만은 5,000m 세계기록보유자이며 이제껏 3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서 세계선수권 18회, 월드컵 100회 우승의 기록을 갖고 있다. (에어푸르트 AP=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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