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한국조직위(KOWOC) 스폰서인 POSCO는4일부터 조추첨이 열리는 12월 1일까지 월드컵 붐 조성의 하나로 전 국가대표 홍명보를 모델로 한 대형 옥외 광고물을 POSCO센터 빌딩에 설치한다.


건물 외부 유리에 1천500여장의 특수시트를 부착해 가로 40m, 세로 60m 크기로 만들어진 이 홍보물은 홍명보가 힘차게 슛을 하는 장면을 그래픽 작업을 통해 확대, 설치한 것이며 규모상으로 아시아 최대를 자랑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