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빅3"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미현(24.KTF)은 미국 LPGA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미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앨라배마주 모바일 마그놀리아그로브 크로싱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2타차 1위에 오르며 시즌 첫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위는 5언더파 67타를 친 도티 페퍼(미국)다.


박지은(22)은 3언더파 69타로 캐리 웹(호주)등과 공동4위에 올랐다.


박세리(24.삼성전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에밀리 클라인(미국),레이첼 테스키(호주),카린 코크(스웨덴) 등과 공동7위를 달리고 있다.


박희정(21.채널V코리아)은 5오버파 77타로 출전선수 40명중 공동37위로 부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