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시즌 14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찬호는 2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2로 앞선 7회 1사 주자 1.2루에서구원 투수 제시 오로스코로 교체됐다. 박찬호는 1회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아 1점을 내줬지만 팀이 6회 타자 일순하며 대거 7득점, 한달여만의 승수 추가를 기대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