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1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에 졌다. 한국은 2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맞아 1세트를 내준 뒤 듀스까지가는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냈으나 장신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1-3(19-25 27-25 9-25 21-25)으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 24일 베트남을 완파한 한국은 이로써 예선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