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38)이 미국프로농구(NBA) 코트로 돌아온다. 조던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매니저사인 SFX의 발표문을 통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경기에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조던은 자신이 구단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워싱턴 위저즈와 2년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던의 복귀 선언으로 지난 몇달동안 계속돼온 복귀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고 "슈퍼스타"의 재출현에 NBA 뿐 아니라 미국의 프로스포츠 전체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