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2번째 국내 여자골프대회인 제1회 LG레이디카드 여자오픈골프대회가 26∼28일 3일 동안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다. LG카드가 올해 창설한 이 대회에는 프로 97명,아마추어 11명 등 모두 1백8명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1억5천만원,우승상금은 2천7백만원이다. 이 대회의 관심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우승대결. 올해 열린 11개 대회에서 2개 대회 우승컵을 아마추어가 가져갔다. 이 대회에서도 시즌 상금랭킹 1위의 강수연을 비롯 정일미 서아람 등 간판프로들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미나 임성아 등이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MBC는 이 대회 2라운드를 27일 오후 12시5분부터 2시까지,3라운드를 28일 오후 1시45분부터 4시까지 중계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