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1·슈페리어·스트라타)가 미국 PGA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총상금 3백30만달러)에서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폭우로 1라운드 잔여홀과 2라운드를 전날 한꺼번에 치러 합계 1오버파 1백45타를 친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라이고니어 로렐밸리CC(파72)에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친 결과 커트 기준스코어가 이븐파로 확정돼 1타차로 탈락했다. 최경주는 이로써 올 시즌 8번째 커트오프하는 아픔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