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성(28.그린필드연습장)이 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에서 우승, 시즌 첫 2관왕에 올랐다. 최호성은 18일 경주 신라골프장(파72)에서 열린 6차 투어 2라운드에서 4언더파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2위 이상곤(31.오동골프장)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최호성은 이로써 올시즌 2부 투어 두번째 패권과 함께 우승상금 1천만원을 보태합계 2천126만원으로 상금 순위 선두가 됐다. 8차 투어는 오는 24-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