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나이지리아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이하)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17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벌어진 예선 A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의 프리지치 데얀에게 전반 6분만에 선취골을 내줬으나1분 뒤 브루노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대공세가 주효, 3-1로 역전승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열을 정비한 브라질은 12분 레안드로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결승골을 뽑았고 32분에는 교체투입된 캐타노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브라질은 2연승,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 1, 2위가 겨루는 8강에 진출했다. 반면 홈팀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후반 10분 호주의 아기우스 프레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 2패로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B조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전반 35분 카리무 샤이부의 골을 시작으로 페미 오파분미(전39분), 빅토르 브라운(후38분), 오모니고 테밀(후45분) 등이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일본을 4-0으로 대파, 역시 2연승으로 2회전에 올랐다. 또 프랑스는 미국과 8골을 주고받는 혼전끝에 5-3으로 승리, 나란히 1승1패가 된 일본과 20일 나머지 1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