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설돼 올해 호주에서 두번째 대회를 치를 예정이던 여자월드컵골프대회가 취소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적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대회 스폰서를 맡기로 했던 아시아 지역의 기업이 최근 '스폰서를 맡기 어렵다'고 알려와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혁신 서비스 구현을 위한 2024년 혁신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중심의 혁신 추진을 신조로 하는 4대 추진 부문 13개 세부 과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4대 추진 부문은 체육진흥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 미래지향 공공 혁신 완수, 지속 가능 혁신 내재화로 구성됐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기동성 있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SK텔레콤은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에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선우는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3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했다. 앞서 SK텔레콤은 황선우를 2022년부터 후원해왔으며, 역도와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등 아마추어 종목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북 남원시는 '2024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를 다음 달 18∼2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7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대만, 중국, 홍콩, 러시아 등 15개 국가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스피드 트랙, 로드, 슬라럼, 인라인 하키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롤러 종목으로는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최경식 시장은 "세계 각국에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며 "철저히 준비해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