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축구 선수 시절 '아시아의 야생마'로 이름을 날린 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부산 경성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는다. 98년 이 대학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시작했던 김 위원은 최근 '프로축구 관여도와 정보요구도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란 논문을 냈다. 96년 한양대 체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던 김 위원은 "축구팬들의 취향을 분석해 프로축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논문을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