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한국축구 대표팀의 박지성(교토 퍼플상가)과 윤희준(부산 아이콘스)이 부상으로 제외되고 최진철(전북 현대)과 김상식(성남 일화)이 새로 합류한다.

일본프로축구 2부리그(J-2) 경기 도중 오른쪽 장딴지를 다친 박지성은 9일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피로 누적으로 인해 1주일 가량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결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윤희준도 9일 대전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중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점프를 하다 왼쪽 발목을 다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와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10일 수비수 최진철과 미드필더 김상식을 새로 합류시키기로 했다.

오는 13일(대전)과 16일(부산) 나이지리아와 두차례 친선경기를 갖게 될 대표팀은 홍명보(가시와 레이솔), 이민성(부산), 이영표(안양 LG), 고종수(수원 삼성) 등 수비와 미드필드의 주전들이 대거 빠져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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