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27·친카라캐피탈·제일CC)가 미국 LPGA 퀄리파잉스쿨(프로테스트)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선희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2차 지역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언더파 2백8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선희는 이로써 고아라(하이마트),재미교포 노재진,퓨처스투어 상금랭킹 4위 김주연(고려대)과 함께 다음달 10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리는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 출전,미 LPGA 풀시드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