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2002월드컵축구대회 본선진출이 확정된 아프리카 팀들과 유럽에서 잇따라 평가전을 갖는다. 일본축구협회(JFA)는 대표팀이 다음달 4일 프랑스 랑스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르며 7일에는 잉글랜드 사우스햄튼에서 필리페 트루시에 감독이 한때 사령탑을 맡았던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트루시에 감독은 이달 24일께 평가전에 출전할 22-25명의 선수를 소집할 예정이며 나카타(파르마)와 이나모토(아스날) 등 유럽진출 선수들의 소속팀에 대표팀 합류 가능 여부도 타진할 계획이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