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6일 펼쳐지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개장기념식 및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팀 대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 입장권을 8일부터 16일까지 부산은행 부산지역 지점과 서울은행 전국 지점에서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주경기장 개장기념식은 16일 오후 4시부터 페이스 페인팅과 악대 공연, 동래학춤 공연, 에어쇼 등 식전 문화행사가 2시간여동안 펼쳐진 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과 안상영 부산시장, 정문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기관장과 각계 단체 회원 등 2002명의 초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는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아프리카 예선 B조 1위로 본선진출이 확정된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간의 친선 초청경기가 열리고 경기가 끝난 뒤 레이저쇼와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개장식 입장권은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 등이며 부산시와 구.군은 12일까지 입장권 판매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