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조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 FIFA부회장이기도 한 정몽준회장은 30일 프랑스대표팀 트레이닝센터(클레르퐁텐)를 방문하며 31일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월드컵조직위 회의에 참석한다. 또 9월 1일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02월드컵 유럽예선 독일-잉글랜드전을이용수 기술위원장, 거스 히딩크 감독 등과 함께 관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