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도전중인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본즈는 28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131경기만에 56개의 아치를 그린 본즈는 역대 가장 빨리 56호에 도달했던 새미소사(132경기.99년.시카고 컵스)의 페이스에 여전히 앞서있고 올시즌 홈런 경쟁에서도 소사(51호)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뉴욕 AP=연합뉴스)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