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고아라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1차 지역예선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고아라는 이로써 30위까지 주어지는 최종 퀄리파잉스쿨 출전 자격을 여유있게 따내 10월 중 시드 획득을 노린다. 그러나 이선희(친카라캐피탈)는 합계 12오버파 300타의 부진을 보이며 공동 45위에 그쳐 탈락, 다음달 4일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지역예선에 재도전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