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미국LPGA투어 시드가 걸려있는 퀄리파잉토너먼트 1차예선 2라운드에서 한국선수 4명이 커트를 통과했다. 고아라(21)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열린 예선 이틀째 합계 3오버파 1백47타(73.74)로 공동 16위를 달리고 있다. 나타리 걸비스가 합계 7언더파로 단독선두다. 재미교포 노재진(23)은 5오버파로 공동 34위에 올랐고 이선희(27.친카라캐피탈.제일CC)와 강유진(22)은 합계 8오버파로 간신히 커트(9오버파)를 면했다. 이 예선은 4라운드까지 치러 상위 30명에게 최종전 진출자격을 준다. [한국경제]